경찰출신 대한탐정협회 경남지방협회 개소식

 경찰출신 대한탐정협회(PDA)의 경남 지방협회(회장 유승덕) 개소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개소식은 대한탐정협회 이연수총재, 박민호사무총장. 윤상근박사(창원중부경찰서 경우회장), 차만세수사자문단장, 송정훈 대표를 비롯하여 지인들의 축하속에서 진행되었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연수총재는 경남지방협회를 맡게된 유승덕회장과 중앙회 고문 김우겸(창원시의원)에게 발령장 및 위촉장을 전달한 후, 간담회 자리에서 “탐정은 공적인 영역에서는 형사, 민간영역에서는 탐정이라 하며, 공개되지 않은 비밀스런 일들을 은밀히 찾아 밝혀내는 업무들이지만, OECD 선진 35개국에서 법제화 되지않은 유일한 나라가 한국이다. 이에 활발한 미국, 일본, 유럽들과 같이 당면한 현실에서 활발한 탐정업무가 법제화 되기를 대탐협의 더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탐정업무의 법제화 연구와 탐정교육, 산업체 범죄, 연예계범죄, 보험범죄, 교통사고, 국내 외 도피사범, 기업체탈세, 비리조사, 의결권대행 등 탐정업무에 관한 현실적인 문제와 상담 시 응대방안에 관하여 의견교환을 가지면서 경남탐정협회의 발전을 위해 축하와 덕담을 가졌다.

 경남지방협회 사무실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임 유승덕 경남지방협회장은 대한탐정협회 중앙회 경제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약20년 이상을 경제계에 종사해온 경제통으로, 제2회 대한탐정협회 주관 탐정사자격증을 취득했다.

 유승덕 신임회장은 “경남 지역에서 대한탐정협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지역에서 유능한 탐정사를 많이 배출하여 어려운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을 위한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종합경찰신문 석균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