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부자 탐정단' 박민호&박준석 탐정이 ‘30년 전 사망한 아버지 묘소 찾기’라는 고난도 의뢰에 착수했다. 또 원조 '아나테이너'이자 '홍콩맘' 강수정이 '사건수첩-마더'에 출격, 대리모와 얽힌 복잡한 사연에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26일(월)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부자 탐정단' 박민호&박준석 탐정이 30년 전 사망한 의뢰인 아버지의 '묘소 찾기 의뢰'에 착수했다. 제적기록부(현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아버지가 인적이 드문 야산의 약수터에서 밤 12시경 사망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었다. 사망 신고도 2주 뒤 시점이어서 의문을 자아냈다.
거기다 아버지의 사진 한 장 없이 고모들의 예전 집 주소만이 유일한 단서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전 광수대 출신의 박민호 탐정은 지역 유지부터 선후배까지 인맥을 총동원해 고모의 현 위치를 수소문해 감탄을 자아냈다. 마침내 고모의 거주지로 추정되는 집의 현관문이 열렸지만, 제작진의 절단 신공이 발휘돼 MC들의 아우성을 이끌어냈다.